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 관계 (문단 편집) == 근로자 인권문제와 갈등 == 많은 파키스탄인들이 [[성지순례]]를 하러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파키스탄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노동자로 일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비무슬림이 많은 필리핀이나 여러 나라 노동자 입국에 빡빡한 제한을 두기에 그만큼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무슬림 노동자들이 많이 가서 일한다.[*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이들은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에서 돼지고기, 술을 금기하고 매 시간마다 기도를 드리는 등의 문화를 경멸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아랍국가들은 이러한 문화를 경멸시 보지 않기 때문에 많은 파키스탄 노동자들은 사우디와 같은 아랍국가에 가서 일하고 온다.] 사우디도 아프간과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에 종교적인 영향력이 있다. 심지어 사우디는 파키스탄에도 영향력을 끼치면서 사우디 자본 등이 파키스탄에 퍼지고 파키스탄 군부와 정보부도 사우디와 연합하면서 사우디의 와하비즘이 파키스탄에도 퍼지게 되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키스탄인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것은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의 옆나라인 아프가니스탄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사우디아라비아 내부에서 파키스탄 노동자에 대하여 대우를 잘 해주는 건설업자도 많지만 파키스탄의 값싼 노동력으로 아랍 지역의 건설 현장이나 저임금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랍인들이 파키스탄 및 방글라데시 출신자들을 차별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그 무시의 강도도 장난이 아니다. 여권도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고 구타당할 정도이며 심지어 맞아 죽는 경우까지도 있다. 심지어는 걸프 국가에서 발간하는 이슬람 신학 서적에서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들을 대놓고 '''노예'''라고 비하하는 경우조차 있으며[* 이러한 서적은 전부 왜곡된 서적이다. 이슬람 경전 쿠란에서도 알라 신과 그 밑에 지도자 '이맘' 외에 모든 무슬림은 계급사회 없이 평등하다고 쓰여있으며, 모든 근로자의 품삯은 평등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쓰여있다. 즉,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있는 건설업자들은 경전을 왜곡하여 이단자 취급하면서 많은 근로자들을 학대하는 셈이다.], 사우디 어린이가 파키스탄인 노인에게 반말로 말을 걸어서 이를 본 한국인 목격자가 어이없어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된 악습에 의한 피해가 파키스탄에 널리 퍼진 것 때문에 사우디측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사우디도 [[이슬람 극단주의]]로 인해 비난받는 경우가 파키스탄과 마찬가지로 많다.[* 굳이 비교하자면 파키스탄은 일단 [[모하마드 진나]] 시절의 세속화, 온건화의 영향이 남아 있어 탈레반이 아닌 파키스탄 정부 점령 지역이라면 여성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는 사우디보다 훨씬 낫다. 수십 년 전부터 운전이나 투표도 할 수 있었고 직업을 가진 여성도 상당수이며 대도시 여성들은 히잡을 안 쓰는 경우도 있다. 반면 사우디는 아예 이러한 부분들을 불법으로 명문화하거나 극히 최근까지 금지하였다. 파키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가 지역 악습과 결부되어 왜곡된 형태라면, 사우디는 율법에 있는 그대로의 극단적인 엄숙주의인 셈. 파키스탄도 수니파가 주류이긴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와하비즘에 비해 평균적으로 놓고 볼 때는 온건한 성향인 하나피파 계열 종파가 주류라서, 비수니파 무슬림들이 외노자로만 제한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하면 상황이 나은 편이다.] 사우디 출신 근본주의 신학자들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수피들이 이교도만도 못한 수준의 이단이라고 주장하는데 여기에는 교리 차이보다는 파키스탄계, 방글라데시계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데 있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걸프 국가에서는 이집트나 예멘, 남아시아계 무슬림 노동자들보다는 동아시아인이나 유럽인들을 훨씬 더 대놓고 우대하는 성향이 강하다. 비무슬림들을 우대하는 것은 선교의 일환이라나... ~~그럼 필리핀인들은 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